골짜기가 끝나고 정상에 오른다.
긴 밤이 지나고 동이 튼다.
절망의 울부짖음 뒤에 사랑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아가서에는 연합의 지혜가 들어 있다.

이제 하나님은 그분 없이도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모든 소망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연합의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을 맛본다.
그 순간이 사라지면 마음이 많이 아플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우리는 고난에서 풀려나는 것보다 더 큰 것을 갈망한다.
물론 우리도 행복을, 고난에서의 해방을 갈망한다. 하지만 또한 하나님을 갈망하는 법을 배운다.
좀더 깊고 충만하게, 좀더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누리는 법을 배운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고 이후에 모든 것을 영원히 온전하게 할 것이라는 소망이 우리를 지탱한다.
우리는 좁은 길을 걷고 있다. 달콤한 소망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망으로 타오르는 풍성한 삶을 살고 있다.
그 갈망이 완전히 만족되는 풍성한 삶은 이후에 이루어질 것이다.
출처. 래리 크랩, [하나님의 러브레터]
66 love letters : a conversation with God that invites you into His story/Crabb, Lawrenc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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